글로벌 에티켓 이것만은 고치자 ④◆
한국 사람들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갈 때 뒤따라 오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을 때가 많다.
한번은 기세 좋게 문을 밀고 들어간 앞사람이 문을 그대로 놓는 바람에 바로 뒤에 있던 내가 그 문에 맞아 손에 들고 있던 커피를 쏟은 적이 있다.
모국 멕시코에서는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간 사람이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항상 잡아준다. 나로서는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그날 옷에 쏟은 커피는 유난히 더 뜨거웠던 것 같다. 물론 뒤통수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니고 바쁠 때는 신경 쓰기 힘들 수도 있지만 뒷사람을 생각해서 문을 잠시만 잡아 준다면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 행안부ㆍ바르게살기중앙회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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