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京範 (2010-05-01)
天安艦 사건에 對한 우리 국민의 자세
  天安艦 사건에 對한 우리 국민의 자세

北의 도발과 친북세력에 의연히 대처하고 우리의 국가의식을 높여야 한다

天安艦 침몰사고로 우리 大韓民國은 새봄의 화창함을 마음껏 즐기지도 못하고 침울함에 젖어 있다. 국민들은 군대를 보낸 아들을 가졌든가 현역근무를 해봤든가를 떠나 순수한 젊은이의 시절을 겪은 이라면 누구나 눈에 充血이 가고 뛰는 가슴을 겪었을 것이다.

천안함의 순국장병들이 소개될 때 하나같이 훌륭한 군인이고 모범적인 청년이었음이 밝혀짐은 당연한 것이다. 大韓民國의 현역군인이 되는 것만도 가장 건전한 심신의 청년임을 보증하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특수한 환경에서 하나하나의 책임이 막중한 함대근무는 누구나 쉽사리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다. 이렇듯 가장 소중한 이들을 잃은 大韓民國은 지금 旣存하는 분노와 슬픔을 어떻게 하여 국가융성을 위한 최대의 에너지로 승화할 것인가의 機點에 와 있다.

정부로서는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최종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대한 신중히 하는 것이 마땅하겠으나 우리 국민은 수개월을 아무 대응 없이 있을 수는 없다.

이에 따라 현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경우를 염두에 두고 그에 따른 우리국민의 마음가짐을 권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물론 만약 다른 유력한 가능성이 제기된다면 그에 따른 대응책도 살펴 마찬가지로 권유할 것이다.)

북한의 우리 國運隆盛 방해는 변하지 않아

2002년의 한일월드컵 4강 진출로 막 국민의 興이 절정에 오를 때 북한은 연평해전을 일으켜 여섯 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정부가 사과를 요구하자 北은 우발적인 사태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다지만 그것을 우발적인 것이라고 믿는 大韓民國 국민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북한은 우리의 國運發興의 時機 때마다 사건을 일으켜 방해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천안함 사건에 관한 인터넷상의 숱한 유언비어 외에도, 美國에서는 사건의 진상을 알아도 한국정부의 정치적 결단 없이 밝히기는 어려울 것이라든가, 천안함 사건의 전모를 밝히지 않는 것이 우리 경제와 국가안정에 더 나을 것이니 정부는 진상을 밝히기 어려울 것이라든가, 혹은 영구미제사건이 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그러나 현대 우리와 세계의 과학기술과 시민의식의 수준으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

北은 이전에도 백배천배로 보복하겠다고 항시 위협했으니 그 말대로 보복을 했다면 威勢를 부리기 위해서라도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혀야 정상이다. 그러나 근래 사건의 심증이 북의 도발로 기울어짐에 따라 입장이 곤란해지는 국내 친북세력으로부터 불만을 얻게 된 탓인지, 비록 어설픈 성명에 그친 것이지만 北은 침묵을 깨고 자신들의 소행임을 부인하고 있다.

그렇다면 북이 왜 후회할 일을 저질렀는가 하겠지만 자체 내의 군부를 다독이고 그들 내부의 보복욕구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며, 자신들의 소행이 알려지지 않더라도 우리 군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를 우리 軍內의 紀綱 문제라고 알려지게 하여, 우리 국민과 군의 관계에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더욱 北의 목적에 부합되는 것이다.

남북관계와 친북인사에 대한 洞察的이고 依然한 觀點 필요

남북대치가 60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지만, 남북관계를 외세에 의해 우연히 일어난 것이며 어서 빨리 해소해야할 비정상적상황으로만 인식하며 조바심을 가지는 태도로써는 우리는 남북관계에 현명하게 대처하기가 어렵다. 남북관계의 본질이 단 몇십년의 세대가 바뀌었다고 변화되는 일시적인 것으로 착각함은 안 될 말이다. 남북의 체제가 지속되는 한 남북관계의 본질은 변하기 않는 것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 수백년이 지났어도 한반도의 지형은 변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한반도 사람들의 관계와 각자의 마음도 그러하다.

고려시대의 숱한 거란 여진의 침입을 우리는 역사시간에 배웠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서고 나서 훗날의 왜란과 호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국경선 가까이 외적의 잦은 침입이 없이 비교적 조용했던 것에 주목하여야 한다. 역사는 헛배우는 것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의연하게 남북관계를 받아들여야 한다. 분단의 책임을 외세로 미루는 자세는 극복하여야 한다. 우리 스스로의 책임을 갖고 임해야 한다. 시대가 다르고 체제가 달라도 그 본질은 여전히 변함없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순히 좌파정권이전의 태도로 돌아서는 것에 그칠 것인가. 그러나 또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변했는데 아무런 발전이 없다면 그 역시 옳지 못하다. 이제는 변함없는 본질에 의연히 대처해야 한다. 친북의 존재에 분노하는 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친북인사들을 악인이라고 몰지 말고 그들의 입장을 배려해야 한다. 과거에도 극히 일부의 만화에 있었던 것을 가지고 좌파들은 마치 지난시절 우리의 권위주의 정부는 북한사람을 뿔난 도깨비로 교육했던 것처럼 불평한 바 있었다.

북한의 도발에 전전긍긍하는 그들을 몰아붙이지 말고 북을 통제할 창구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들에게 나라를 운영할 열쇠는 주지 않되 대한민국 내에서의 입지는 마련해주어야 한다. 미국인 중에도 유럽에 가까운 사람이 있고 혹은 아프리카와 가까운 사람이 있다. 그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기만의 입장을 강요하지 않는다. 우리 또한 더 이상 친북이 더 악하니 친일이 더 악하니 하면서 자기만의 입장을 강요하면 안 된다. 안보강화를 목적으로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유우방인 미국으로부터 국가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인식을 본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

천안함 사건의 원인과 더불어 이명박정부하의 국가정체성도 한 점 의혹 없도록

이명박대통령은 사고원인에 대하여 한 점 의심 없도록 밝히겠다고 하였다. 대통령의 약속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것이 경제안정보다도 국가안위에 더 중요한 것임을 대통령과 동의한다.

그리고 국가안보위기상황에서 국가의 힘을 안정되게 강화하려면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근래 이명박정부의 정체성에 관해 제기되는 여러 의문을 잠재워야 한다.

우리 국가의 定體性이, 친북세력과 타협하여 北과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인지 아니면 단군으로부터 이승만초대대통령의 건국까지 이어온 正統을 계승하는 국가인지 아니면 이제까지 한반도에 없었던 제삼세력에 의해 운영되는 국가인지 분명히 하여 한 점 의심하는 국민이 없게 하여야 한다. 그것이 국가의 융성을 祈願할 烈祖를 확실히 하여 保佑을 받기 위한 길이며 그런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국민정신을 바로잡아 國紀의 혼란을 방지하는 길이다. 이것은 우리가 이명박정부의 정체성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국론을 바로잡기 위한 길이니 대통령은 국가안보에 관련한 대응방식을 비판하는 세력에 대하여도 더 이상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을 만큼 쐐기를 박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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