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창립10주년 기념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안보강연과 안보탐방이 12월 9일 강원도 철원군 주식회사 그래미 본사와 철원 소재 제2땅굴에서 1박2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단 후원회장 남종현 주식회사 그래미 회장에 후원하셨으며, 김성호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 임직원, 운영위원, 후원자, 초청지인 등 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12월 9일 오전 9시반 종합운동장역에서 단체버스와 승용차로 출발, 오전 11시 그래미 본사에 도착하여 회사 견학과 오찬을 마친 후 철원 소재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철새 도래지 등을 탐방하였습니다.
오후 4시 30분 그래미 본사에 도착, 남종현 회장의 특별강연에 이어 오후5시반부터 한 시간 동안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께서 '안보/국방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안보강연을 하셨습니다.
김성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의 안보강연과 제2땅굴 탐방을 통하여 우리의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호 이사장은 인사말에 앞서 특강을 마치신 남종현 회장에게 공포패를 드렸습니다.
한국전쟁재단 이사장을 맡고 계신 김태영 전 장관은 "북한의 핵 위협 등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주국방 능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한미동맹체제를 강화하고, 적극적 국제협력을 통하여 북한의 비핵화와 NPT 체제 복귀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고대 로마 전략가 베게티우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안보과 국방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연에 이어 만찬이 끝난 후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조선오페라단(단장 최승우)의 성악 공연, 우희진씨 등의 대중가요 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과 함께 윤경숙 시인이 '대한민국' 제하의 축시를 낭독하였으며, 한혜진 전 국립오페라단장의 성악 재능기부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