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김경배), 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 한국소상공인학회(회장 이윤보)가 공동주최한 소상공인정책토론회가 '차기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주제로 23일 오후2시반부터 5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 관련단체 및 학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소상공인의 붕괴는 대한민국 경제의 균형을 심각하게 흔드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차기정부는 'Think Small First'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워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중소기업연구원 이동주 박사는 "대기업과의 갈등, 특정업종에서의 과당경쟁, 전통시장의 경쟁력 상실 등에 따른 전반적인 경영 악화로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개별상인보다는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집적지 중심 지원, 지역밀착형 혁신지원과 동반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고용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특히 소공인의 경우 애로기술 지도와 기술개선 자금 지원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제에 이어 한국소상공인학회 이윤보 회장이 좌장을 맡고, 중소기업청 강시우 소상공인정책국장,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김경배 회장, 소상공인진흥원 이용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이어 한국인의부엌가구협동조합 오영선 이사장은 열악한 소공인의 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함께 잘 살 수 있는 상생의 사회가 되는 정책을 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이날 토론회 발제문과 토론 및 방청객 질문, 재단이 한국소상공인학회에 의뢰한 '소상공인 정책 및 제도개선 연구' 최종보고서 내용을 포함한 소상공인정책보고서를 2월에 발간한 예정이다.